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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토목시공기술사 합격 후기 (3)필기 시험 응시하기
    자격증 이야기 2023. 2. 2.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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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년 11월~12월이면 다음년도 시험 일정을 발표하는데, 필기시험 접수일을 확인, 알람을 정해놓도록 해야한다.
    시험 접수시간이 되면 되도록 바로 접속해서 접수하도록 한다. 왜냐하면 수도권의 경우 금방 원하는 시험장의
    자리가 마감되기 때문이다.
    추가 자리 오픈은 하지 않는다, 공부는 열심히 해놨으니 응시는 해야하고, 결국 지방고사장에서 시험을
    보게되는데 컨디션 조절, 이동시 발생할 수 있는 사고 등 위험이 있기에 빠른 접수를 추천한다.

    ㅡ. 시험 준비물
    필수 준비물 : 공부에 계속 사용한 펜(새것으로 4-5자루 넉넉히), 수정테이프, 신분증, 도시락
    선택 준비물 : 모양자(선택사항), 탁상 전자시계(타이머 기능용)

    ㅡ. 시험 응시
    22년 3월 10일에 동영상 강의를 신청하고 바로 공부를 시작, 4월 16일 필기 시험을 응시했다.
    5주만에 본 기술사 시험이었지만 무슨일이 있어도 답안지를 다채우겠다고 다짐했고 정형화된 답안지 쓰는
    형식도 잘 몰랐지만 용어 1page, 서술 3page 분량은 꼭 채웠다.
    분량을 꼭 채워야 하는 이유는 기술사 시험은 1문제라도 쓰지 않으면 절대 합격할 수가 없다.
    합격점수는 60점이지만 수석 합격의 점수가 보통 65점이고 61점 정도의 합격자가 많다.
    한문제가 0점이 된다면 나머지가 완벽하더라도 용어 18점 짜리가 평균 1.5점이기에 59.5점이 된다는 것이고
    불합격이 되는데, 분량이라도 채워야 1개월 반정도가 지난후 발표되는 결과까지 혹시나 하는 기대하는
    마음이 생기고 공부를 이어갈 수 있게된다. 1문제를 못쓰는 순간 합격을 기대할 수 없기에 다음시험까지
    3개월의 시간이 지루해지고 포기하고 싶은 마음이 커지기 때문이다.

    물론 불합격 이었지만 짧은 학습기간임에도 시험을 봐야하는 이유는 내가 학습하고 있는 방법이 옳은 것인지, 답안지를 작성하는 방법이 옳은 것인지를 확인 할 수 있기 때문이다.
    공부가 잘 안되었는데, 어차피 불합격일텐데, 라고 고민해봤자 도움되는것은 없다.
    시험을 어떻게든 평가를 받을수 있게 분량을 채워 써보는 것이 합격의 지름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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